정종복 기장군수가 민생 현장과 유관기관 방문 등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기장군은 정 군수가 이달 말까지 읍·면 등을 방문해 민생과 지역 현안을 살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선8기 군정 철학과 방향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 대비 태세와 재해 우려지역 점검에도 나선다.
정 군수는 8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장마철과 이른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민원사항 등을 경청했다.
정 군수는 "이번 현장 소통을 시작으로 군민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함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주요 군정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챙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