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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 현장 유튜브서 본다…11일부터 실시간 생중계

8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현장 생방송으로 시민 만나…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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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07.08 09:55:16

해운대해수욕장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바다의 시원한 풍경과 현장 모습을 비대면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부산시가 오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지역 특화 생방송 콘텐츠 '부산 해수욕장 어때?'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바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스트리밍 콘텐츠로,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를 통해 평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부산 해수욕장 3곳의 풍경을 전하고, 금요일은 해수욕장 현장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현장 생방송은 오는 15일부터 순서대로 다대포, 송도, 광안리,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을 찾을 계획이다. 생방송에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이 진행되며 시민인터뷰 부산경찰청·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이 직접 출연해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 방법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콘텐츠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시대를 맞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앞으로도 지역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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