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2.07.07 18:08:59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22 인천 국제 트래블마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관광업계에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위한 ‘온라인 인천형 관광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2020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인천시는 일상회복과 함께 여행재개에 대비해 14개국 170개 관광업계에 인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70개의 국내 관광업계 참가사는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해 중국·필리핀·인도네시아·러시아·싱가포르·일본 등 해외 14개국, 100개사와 약 3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팸투어에는 인천관광체험시설 및 여행사 등 총 14개 업체가 인천의 다양한 체험 시설과 상품, 서비스에 대한 영상을 담아 소개한다.
개막식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진 기조강연에서는, 로라 시트론, 런던앤파트너스 대표가,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함께 열리는 인천관광설명회는 해외관광객 및 기업회의 유치 인센티브제도, 인천 대표축제 정보 등 인천 주요 관광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인천 국제 트래블마트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박은희 인천시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장은 “인천 최대 규모의 온라인관광 세일즈 행사인 이번 트래블마트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제 관광재개 및 다양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활동으로 관광메카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