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올해 7~10월 지역대표 문화유산인 화진포(강원도 기념물)를 대상으로 ‘2022 고성군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꽃이 피는 나루에서 펼치는 그린나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꽃이 피는 나루에서 펼치는 그린나래!’는 강원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가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인 ‘화진포’를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과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진포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기획했다.
△ ‘해피투게더 당신과의 화진에코여행 - 시즌2’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문 사진 강의를 들어본 후 화진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탐방하며 사진을 찍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7월과 10월에 걸쳐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 ‘에코탐사대, 즐거운 지리탐구교실 - 2기’는 1박2일 간 전문해설사와 함께 화진포, 송지호 등 동해안 고성의 석호를 탐방하며 우수한 자연유산, 지질 등에 대해 함께 배워보고 석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된 교육형 탐방프로그램으로 유료로 9월에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으로, 고성군의 대표적인 자연유산의 가치를 함께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