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상유니브 소소한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 시즌2’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소한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지역의 기반산업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 달서구, 남구가 후원하고,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관문/서남신 시장 상인회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지역 소상공인들과 대학생 지원팀을 1:1매칭해 점포 홍보 마케팅 기획·운영, 앞치마, 모자 등과 같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디자인 아이템 제작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우수 전통시장 투어와 참여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 라이브커머스 체험, 창업 마케팅, SNS 스토리텔링 관련 인큐베이팅 클래스 5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 달 1일까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26팀(104명)에게는 팀당 120만원의 활동지원비가 지급되며,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대구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성과 공유 페스티벌’을 열어 현장 시민투표를 통해 총 450만원 규모의 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소소디 시즌2는 시즌1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호 협력 모델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문화·예술·봉사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