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는 4일 개원을 위한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에 이어 개원식을 개최해 4년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제9대 고령군의회의 전반기를 이끌어 나갈 군 의장은 고령군 다선거구 재선의원인 김명국 의원을 선출했으며, 부의장으로는 비례대표 초선의원인 유희순 의원을 선출했다.
김명국 의장은 개원사에서 고령군의 미래를 보고 시책을 개발‧실천 할 수 있는 ‘정책의회’, 군민과 소통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 군의 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의회’, 농업‧관광‧환경‧문화 등 각 한 분야의 전문가가 돼 능력 있는 ‘전문가형 의회’, 군민의 눈 높이에 맞는 ‘청렴한 의회’, 민생 현장의 절실한 요구를 예산과 정책에 반영해 ‘군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김명국 의장은 우리 의원들이 힘들수록 군민들은 편안해 질것이니 오로지 군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만을 생각하며 오늘 개원식에 선서한 내용대로 군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을 위해 일하겠다는 다짐을 잊지 말자고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