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의회가 4일 열린 제264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ㆍ부의장을 선출했다.
전반기 의장은 8명의 의원 중 5명의 의원으로부터 찬성표를 받아 김성우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지 못해 재투표를 했다. 재투표 결과 7명의 의원으로부터 찬성표를 받아 전반기 부의장으로 도희재 의원이 선출됐다
성주군 의회는 8명의 의원 중 7명이 국민의힘 의원이고 1명이 무소속 의원이다.
김성우 의장은 “소통하는 의정, 실천하는 의회를 기치로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 언제나 더욱 낮은 자세로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도희재 부의장은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원만한 전반기 의정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의장과 의원 간 가교역할도 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의회는 이날 오후 2시 본 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