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지키기 위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7월까지 총14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자동심장충격기관리자,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위한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방법 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목포대학교 재난안전기술사업단 및 목포시의료원과 협력해 다감각 및 스마트 글라스등을 활용해 공무원 81명, 자동심장충격기관리책임자 61명, 교사 등 20명 총 162명을 교육을 진행했으며, 다감각 스마트장비를 활용해 현존감과 몰입을 높여 일반인 및 비전문가를 상대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
신안군은 도서지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의료기관의 부족으로 신속한 처치가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전 읍·면 지역 공공기관, 종교시설, 선박, 여객선 등에 261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으며 정기점검을 통해 신속대응 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중, 재택치료자의 심·뇌혈관의 비중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가정내 심정지 사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