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 19기 발대식을 지난 23일 대우건설 본사 3층에 위치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진행했다.
대대홍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및 건설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우건설에서 실시하고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9기를 맞이했다.
올해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진행되며,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비대면 위주의 활동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온라인, 오프라인 구분 없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 유행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대학상권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인테리어 환경개선과 독립 유공자 후손 거주지 개선 등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가을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시민 참여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처음 시작된 대대홍은 지난해까지 18기, 총 736명의 활동자를 배출하며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해비타트 사랑의 집고치기’, ‘지하철 수유실 환경개선’, ‘제로웨이스트 플로깅 캠페인’, ‘유기동물 보호시설 환경개선’ 등을 통해 건설에 대한 이해와 환경문제 등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