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스타필드 하남에서 하남시, 환경부와 공동으로 ‘업사이클링 작품전시 및 팝업스토어’ 행사를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적극적인 ESG 가치경영을 실천 중인 신세계프라퍼티의 ESG 활동 일환으로, 일상과 가까운 쇼핑몰에서 고객들이 신세계프라퍼티의 ESG 경영 비전을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업사이클링 작품전시 및 팝업스토어’ 행사는 익숙하게 버려지는 용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인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여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와 함께 환경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및 지역 내 친환경 업체 34곳이 참여해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과 ‘웨스트아트리움’에서 ‘2022 하남시 업사이클링 아트&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들을 비롯한 작품 전시 및 판매,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다.
먼저 사우스아트리움에서는 ▲폐기되는 한복으로 비단 넥타이와 실크 부채 등 한복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개하는 ‘씨밍’ ▲버려진 원단에 자수를 놓아 새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유일자수’ ▲자투리 원단을 사용해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는 ‘에이블 플러스 글로벌 테크놀로지’ 등 26개 업체를 만나볼 수 있다.
웨스트아트리움에서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러운 반려동물 의류를 제작하는 ‘라온드컴퍼니’ ▲폐레코드판으로 노트를 만드는 ‘오롬’ ▲자투리 가죽을 재조합한 재생가죽으로 신발을 만드는 ‘아나키아’ 등 8개 업체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환경의 달을 맞아 일상에서 손쉽게 버려지는 용품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여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스타필드 하남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관람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뜻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