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와 김해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문화도시X도시재생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난 17일 김해도시재생지원센터 다(多)어울림센터 6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김해문화도시센터와 김해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 직원 30명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두 센터의 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도시X도시재생 통합 설명회'는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 추진하는 문화도시사업 도시문화, 시민문화, 역사문화, 공존문화, 도시공간, 도시미래 등 6개 분야와 김해도시재생지원센터의 도시재생사업 원도심, 장유무계, 삼방, 진영, 불암 등 5개 지역에 대한 사업내용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사업별 소개 및 추진방향' 공통주제와 사업명, 사업내용, 추진방향, 발전방향 등 개별주제로 나눠 각 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시민들에게 자유로운 의견 제안을 받았다.
각 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향후 문화도시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 주도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사업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통합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김해문화도시센터와 김해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시민은 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사전 모집했으며, 행사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