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경남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지식 함양을 위한 경제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의 이번 교육은 경남도내 특수교육 대상자 학생들의 돈의 가치 인식 제고 및 다양한 금융사고의 문제 해결능력 향상, 자신의 용돈 관리 및 합리적 소비 습관을 형성해 나감으로써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달 초 창원과 함안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경제교육을 실시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경남지역에서 계속해서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경제와 관련된 새로운 주제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학생 개개인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용돈 쓰는 법, 저축하는 방법과 필요성을 이해했고, 실생활에서 잘 활용되도록 연습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하는 등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보였다.
창원대 경남경제교육센터 김흥기 센터장은 "앞으로도 취약·소외계층의 아동들을 위한 폭 넓은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경제교육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 관련 문의는 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