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가족문화센터에서 울산시설공단은 2022년 신입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청렴 연구소 연찬회'를 개최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7일 가족문화센터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22년 신입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청렴 연구소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신입직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공단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 활동에 대한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날은 송규봉 공단 이사장이 직접 공기업 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청렴 마인드와 직업윤리에 대해 MZ세대인 신입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해충돌방지 운영제도 ▲부패·공익 신고제도 ▲감사제도 등 업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상황과 적용해야 할 규정을 설명했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공직자로서의 청렴은 공직 진입부터 퇴직까지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필수적인 마음가짐"이라며 "한 명 한 명이 회사를 대표한다고 생각하고 현업에서도 투명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에서 실시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한 바 있으며, 제도개선 추진단을 통한 불공정 과제 발굴 등 청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