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17일 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한 건설 관련 9개 협회와 함께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건설안전홍보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국주택협회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출범한 협의회에는 관리원과 9개 협회의 홍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건설안전홍보 공동 추진, 안전 관련 콘텐츠 공유 및 배포 협조, 건설‧시설안전 분야 정보 교류, 우수 홍보사례 공유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같은 사항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일환 원장은 "안전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들이 뜻을 모은 만큼 협의회가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