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관 엔지니어링 스페이스에서 창원대학교는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의 '스마트제조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봉림관 엔지니어링 스페이스에서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의 '스마트제조 전문가 초청특강'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영빈 대표이사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에서의 25년 경험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IT기술 기반 성공 기업가들에 대해 대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빈 대표이사는 "4차 산업시대를 대표하는 것은 제품의 질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창의적 마인드와 경험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화·가상화·지능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글로벌 마인드로 다국적 기업을 이끌어 온 조영빈 대표의 삶의 여정과 함께 세계화를 향한 기업경영 열정 등에 관해 질의응답 및 토론을 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스마트제조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 창원대 스마트제조혁신 선도대학사업단은 첨단산업분야 국가지정학과인 '스마트제조융합 전공'을 국내 최초로 신설해 인재양성에 힘 쏟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마트제조융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독일과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 명문 대학과의 프로그램 연계 및 해외기업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늘 특강을 주관한 창원대 스마트제조융합 전공 조영태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첨단제조공학 및 제조데이터 분석(제조AI) 분야를 위한 맞춤형·실무형·융합형 교육과정과 전폭적인 행정·재정 자원을 투입해 국내 최고의 글로벌 스마트제조융합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의 인재를 지역 대기업 및 연구소로 자연스럽게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