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SK㈜ C&C,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 ‘자동출하시스템’ 구축

  •  

cnbnews 정의식기자 |  2022.06.16 11:40:27

사진=SK㈜ C&C

SK㈜ C&C가 대한송유관공사 전국 11개 저유소에 자동출하시스템(TAS, Terminal Automation System)을 구축 완료하기 위한 마무리 사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산, 광주, 전주 저유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대한송유관공사 11개 전국 저유소에 대한 자동출하시스템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1116Km에 달하는 송유관 시설을 보유한 대한송유관공사는 국내 경질유(경유, 휘발유, 등유, 항공유) 수송량 중 60%를 담당하고 있다.

SK㈜ C&C는 지난 2020년 고양, 판교, 대전, 천안 저유소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동해, 원주, 대구, 경산 저유소에 자동출하시스템을 구축했다.

자동출하시스템은 정유 탱크로리 차량이 저유소 문에 들어서는 동시에 출하 컨트롤러 및 RFID(전자태그) 기반 자동화 무인 출하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휴먼 에러와 임의 조작을 사전 차단한다.

입문 차량 및 운전자와 주문정보가 실시간 연계되는 RFID 발급을 시작으로 출하장 이동을 위한 게이트 오픈부터 출하 지시 및 출하 완료까지 한 번에 자동 수행한다. 정유 탱크로리 차량이 문을 나갈 때, 운전자가 RFID를 다시 태그하면 출문 기록 정보 저장과 동시에 출하 전표를 발행해준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자동출하시스템을 통해 출하 전용 컨트롤러에 기반한 원 세트 구성으로 자동출하 시스템 구축 및 유지 보수 비용∙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장 컨트롤러 제어에 최적화된 산업용 이더넷 구성과 RFID 기반 보안 관리 기능도 갖췄으며,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을 비롯한 주요 기간계 시스템 및 현장 소프트웨어와 연계도 지원한다.

SK㈜ C&C 김광수 에너지Digital 그룹장은 “자동출하시스템은 출하 자동 제어는 물론 유조 차량 안전관리
까지 지원한다”며 “출하시간 단축과 출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면서도 출하 능력은 높여주는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