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서 프로농구단 LG 세이커스와 '승리경기 적립 농산물 나눔행사'를 가지고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과 LG 세이커스 농구단의 한상욱 단장, 이재도·이승우 선수가 참석해 승리경기에 적립된 농산물 120박스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해 10월 경남농협과 LG 세이커스의 상생협약에 따른 것으로, 2021~2022시즌 54경기 중 승리 경기(24경기)에 대해 적립된 농산물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전달했으며, 향후 더 많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을 약속했다.
LG 세이커스 한상욱 단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경남농협과 구단이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창원시민과 나아가 경남도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경남농산물 홍보와 소비촉진,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