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13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지체장애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이용표 이사장과 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체장애인 안전교육 확대와 사고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단은 지체장애인 대상 '승강기 안전지도사'를 양성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시도협회 및 복지관 등에서 안전교육을 확대 전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체장애인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돕는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