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오는 24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THOUGHTS(사색)'를 주제로 한 '곽은형 개인전'을 열고 있다.
곽은형 개인전은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그린 서양화 작품 25점으로 꾸며졌다.
특히, Beautiful MASANMAN(아름다운 마산만) 작품에서는 추상적인 선과 물결을 단순화 시키고 'HAVE'라는 텍스트, 구름, 배 등을 통해 내면세계를 표현했다.
곽은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쳇바퀴 돌듯 살아가는 같은 일상이라도 목적지와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희망을 염원했다.
곽은형 작가는 지난 2005년 첫 개인전을 비롯해 서울오픈아트페어, 뉴욕파운틴아트페어 등 국내·외 아트페어와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BNK경남은행 여섯 번째 대관전시 곽은형 개인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곽은형 작가는 "달과 별빛 등으로 수놓인 아름다운 마산만 바다 야경을 처음 접했을 때 감동은 화선지의 먹물처럼 가슴속에 퍼져나갔다. 절제된 블루톤 색채와 거친 붓 터치로 화면을 구성했으며 옐로우와 골드를 사용해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많은 지역민들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힐링과 긍정적 에너지를 가지고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곽은형 개인전에 이어 BNK경남은행갤러리 일곱 번째 대관전시 '손경옥 개인전'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