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모암초등학교(교장 하헌택)는 지난 10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김천시보건소와 연계해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및 앱과 연동한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평소 학생들 자신의 생활 습관을 기록하면 보건소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생활습관 정보를 파악하여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학생에게 부족하거나 필요한 내용은 재미있는 미션 제공을 통해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학생들은 건강상태 파악을 위한 사전 건강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강당에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실시하는 것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김천시보건소에서 학교에 방문해 어플리케이션 설치, 가입 및 스마트밴드를 제공하고, 사용 매뉴얼을 배부하며 건강관리 목표를 안내하는 것으로 1년 동안의 자가건강관리서비스 이용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헬스케어 작동 방법과 설명을 들으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평소에 지속적인 피드백을 하면서 12월경에는 학생들의 건강관리 상태에 대한 확인과 설문조사가 예정돼 있다.
하헌택 모암초 교장은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영위를 바탕으로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