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6.13 09:56:15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서양조리전공 대표동아리 '에스코피에'와 '아트 디 셰프'가 최근 열린 해운대구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서 재능기부를 했다.
두 동아리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유명 만화 캐릭터인 포켓몬스터를 쿠키에 아이싱(icing, 설탕 옷 입히기)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함께 만들었다.
영산대 서양조리전공 전상경 교수는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참여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을 수 있는 방안으로 쿠키 아이싱을 선택했다"며 "서양조리전공 학생들이 봉사의 즐거움을 느끼고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이날 '아시아에 가면'이라는 주제의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유럽‧오세아니아‧아프리카‧아메리카 등 대륙별 콘셉트의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