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6.10 17:31:55
울산시설공단은 10일 오전 문수체육관에서 울산남구체력인증센터와 함께 '국민체력100 시민대상 체력측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를 해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접수한 시민 100여 명에 대해 실시했으며 신체 분석,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을 테스트해 결과에 따라 전문지도사가 1대 1 맞춤형 상담과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측정과 상담 외에도 연령별 수준에 따라 등급에 맞는 체력 인증서를 발급해 체력관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관내 지역 기관과의 상생 협업을 통해 울산시민의 건강관리에 굉장히 유익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문가의 운동처방을 일상에서 잘 실천해 그동안 코로나로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아 저하된 체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관한 울산 최초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문수체육관은 지하1층·지상3층에 연면적 1만 8349㎡로 실내체육관, 헬스장, 볼링장, 라켓볼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농구, 배구, 배드민턴, 핸드볼 등의 체육경기와 다양한 문화행사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