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6.10 14:44:38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을 포함해 양산지역 10개 단체로 구성된 천성문화포럼이 지난달 28일 사단법인 제주생명의숲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성문화포럼은 영산대를 비롯해 양산지역의 교육‧문화계, 소상공인, 역사연구자 등이 모인 협의체로 교육문화, 환경, 지역사회를 바람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됐다.
제주생명의숲은 숲을 가꿔 국토보전 및 산림환경개선에 기여하고 국토‧자연‧산림을 사랑하는 정신을 함양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산림환경자원 보존과 지속가능한 숲 복원사업, 생태환경 및 숲 관련 교육사업 등 지역문화 계승사업 교류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관광사업 ▲숲 조성 및 가꾸기 사업 ▲둘레길 문화조성사업 ▲지역 문화계승사업 ▲생태환경과 숲 교육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생명의숲 고윤권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은 제주의 건강한 숲 조성, 기후변화에 따른 식생보전사업은 물론 지역 문화계승사업과 교육사업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성문화포럼 민경윤 의장은 "제주의 숲 생태 관리 및 보전과 지역교육, 문화계승을 위한 협약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협력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