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9일 '2022년 울주형 지역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목공체험지도사 제4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교육은 울주군 일자리정책과에서 주최하고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하며 울주군민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각 4시간씩 12주(총 48시간)를 교육하게 되며, 교육과정 수료 시 목공지도사 2급, 3급(민간자격)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은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목공 기초 교육 및 목공 공구의 이해, 반제품 제작, 쿠미키 제작, 우드 버닝 작업, DIY 등 직접 목공 실습 등을 진행해 목재 교육전문가 양성과 목재문화지원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한 목재 활용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 될 뿐만 아니라 목공체험을 통해 교육적, 정신적, 신체적인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특히,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이나, 장애인, 사회적약자, 일반인 등에게 목공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지도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평생교육원 신경미 원장은 "목공체험지도사 교육을 통해 목공체험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양성되기를 희망하며, 실질적이고 내실화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산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