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김해문화의전당 1층 윤슬미술관에서 김해문화재단과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과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8일 김해문화의전당 1층 윤슬미술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손경년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영준 문화도시센터장, 김현태 경남자치경찰위원장, 황문규 자치경찰사무국장, 황성숙 생활안전총괄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문화도시조성사업 '도시문화실험실'과 경남자치경찰위원회의 '함께 만드는 안전e음 도민안전생활실험' 사업을 연계·협력해 진행했었다. 그 결과 도시문화실험실 삼방실험실의 '삼방팔방 동네미디어'를 통해 주민생활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및 협력 영역을 확대한다. 업무 협약의 첫걸음으로 오는 17일 경남자치경찰위원회의 협조와 지원을 통해 시민연구원 대상 'CPTED의 이해', 치안정책 설명 및 현황보고 후 시민연구원 발대식을 김해중부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담당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사업 과정에서의 협조와 정보 공유 및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민과 관의 협치를 통해 진정한 문화도시도 발돋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