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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호주 희토류・전략광물 정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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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2.06.09 14:37:55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언 겐델(Ian Gandel) ASM 회장.(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희토류 등 전략광물 정제 플랜트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호주 희토류 생산업체 ASM(Australian Strategic Materials.,Ltd)이 추진하는 희토류 등 전략광물 정제 사업인 ‘더보 프로젝트(The Dubbo Project)’의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더보 프로젝트는 호주 시드니 서북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더보’ 지역의 ASM 사가 보유한 광산에서 희토류, 지르코늄, 네오디뮴, 하프늄 등의 광물을 분말, 금속의 형태로 생산하는 플랜트 건설사업이다.

희토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각종 첨단 제조업의 핵심 원료다.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적어 국가 간 자원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전기차 붐을 타고 모터에 들어가는 영구자석의 핵심 재료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에도 사용됨에 따라 희토류, 코발트, 구리, 리튬, 니켈 등 광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희토류 매장량이 세계 6위인 호주에서 ASM 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보 프로젝트’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게 됨으로써 EPC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또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광물자원 정제사업 분야의 수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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