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6.09 12:00:34
경남농협은 지난 8일 오전 옥종농협에서 경남 관내 공동퇴비제조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축협 조합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퇴비제조장 운영 경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 결산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등의 안건 의결을 했으며 2021년 주요 추진사항과 2022년 추진계획 및 농협 경제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지속적인 대응 방안과 판로 확대 방안 등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상호 간 심도 있는 토론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류성식 협의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갖춘 고품질 퇴비 생산과 적기 공급을 통해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힘쓰자"고 말했다.
김갑문 부본부장은 "이 협의회 농협 간 다양한 정보 교환을 통해 고품질 퇴비 공급으로 양질의 안심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농협 공동퇴비제조장이 환경오염 문제를 앞장서서 적극 해결하고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생산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