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6.09 11:17:31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8일 오후 지역본부에서 2022년도 제1차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생협의체는 건강보험 미래 재정위기에 대비해 이해관계자간 소통체계를 마련,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의견수렴 채널로 공단의 중장기 과제 및 시의성 있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제언하는 자리이다.
회의에는 부산의사회 권오헌 사무처장을 비롯해 부산시병원회 서현정 사무국장, 부산치과의사회 박용진 보험이사, 부산한의사회 이근진 보험이사, 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엄숙희 부산진구지회장, 국제신문 이노성 편집부국장, 부경대 김윤희 간호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공단 주요현안인 정부지원금 증액 필요성과 상병수당 시범사업 실시에 대한 설명 이후 참석자간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수목 본부장은 "앞으로도 건강보험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