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최인열 나래가구 대표가 경영대학 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한 다우이스트 기프트(DAUist Gift) 고액 릴레이 기부 제52호 주자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동아대 경영대학원 AMP(최고경영자과정) 56기로 입학해 현재 원우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 대표는 사무용 가구를 전문으로 하는 나래가구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 서부산유통지구에 위치한 나래가구는 부산 경남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온라인 몰도 운영 중이다.
지난 3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영대학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최 대표는 "앞서 기부하신 임창섭 AMP 56기 원우회장님과 김현준 경영대학장님의 권유로 기부를 하게 됐고,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학교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를 하더라도 경험 삼으면 결국 성공이 찾아온다고 학생들에게 조언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 학장은 "경영대 발전을 위한 릴레이 기부에 많은 분이 끊임없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발전기금은 경영대 국제화 프로그램 등 교육혁신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경영대학 다우이스트 기프트(DAUist Gift) 고액 릴레이 기부는 동문이나 기업인의 도움으로 보다 좋은 교육환경에서 '다우이스트(DAUist, 동아대 경영인)'를 길러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