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6.07 11:47:27
춘해보건대학교는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교내 국제컨퍼런스홀에서 '사회적 가치구현 확산과 SDGs 캠페인을 위한 UCC 콘텐츠 제작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 대회에는 국제개발협력과 사회적 가치 수업 수강생 65명, 8개 팀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KOICA와 ODA, 개발협력과 SDGs 주요 이슈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동영상을 제작, 발표했고, 최우수상 신재민 외 1팀, 우수상 김나경 외 1팀, 장려상 이보송 외, 김민정 외 등 2팀이 수상했다.
동서대 김애진 교수, 임선영 교수와 권정옥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짧은 시간에 협심해 우수한 영상을 제작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아가서도 솔선수범하는 세계시민으로서 해외봉사 및 국제보건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2019년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교양 교과목으로 국제개발협력과 국제보건을 개발, 운영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1년 과정으로 편성해 사회적 가치와 대학생 세계시민교육 강사 양성을 실시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센터 김창희 센터장은 "국제개발협력 교육의 연속성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는 3학년 대상 고급과정으로 국제보건사업을 위한 현지조사 및 사업기획 초급과정을 담은 교과목을 개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제보건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