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영산대학교 입학처가 대학 '홍보대사 예지빛' 임명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입학처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해운대캠퍼스 D동 도광헌에서 '홍보대사 예지빛' 임명식을 진행했다.

예지빛은 '예절과 지성을 겸비한 영산의 빛'의 줄임말로 재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교생 대상 영산대 홍보대사, 수험생 멘토, 대학 방문객을 위한 홍보대사,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입시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예지빛 회장인 항공관광학과 3학년 지유빈(21) 학생은 "대학 생활의 꽃이라는 홍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낀다"며 "홍보대사 친구들이 즐겁게 활동하고 외부에 대학을 더욱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학처장 정지영 교수는 "수험생의 눈높이에서 고교생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청년 특유의 적극성을 바탕으로 대학홍보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입학처는 수험생의 진로‧진학상담을 비롯해 그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