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6.02 17:30:11
농협 창원시지부는 2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창원시 상남동 일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 창원시지부와 관내 영업점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뤄졌으며,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환경의 날 홍보 캠페인 활동 등 각 사무소별 동시에 병행해 실시했다.
특히,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실천의 목표로 현수막 홍보를 대신해 폐박스·폐지 등의 재활용을 통한 메시지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임직원 모두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감축, 대중교통 이용 동참, 사무실 냉난방 온도 1도 조절하기 등 전 국민 누구나 실천 가능한 일상생활 속 캠페인 동참을 다짐했다.
박성호 지부장은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약소하지만 이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되돌려주기 위해 앞으로도 우리 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의 날은 세계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의미를 뒀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에 공식 지정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