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교목실은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한 '진리, 창조, 봉사'의 건학이념을 몸소 실천하고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건학이념실천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최근 학원복음화 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 참여한 김정선 총괄부총장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학문과 재능기부를 통한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건학이념실천 장학생으로 선발된 9명의 학생 중 김형경 학생(간호학과)은 의료 수어 통역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 봉사 계획과 준비과정 및 소감을 자세히 기록해 최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김형경 씨는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이 가치 있고 올바른 일임을 인정받는 것 같아 더욱 큰 의미로 다가왔고, 꾸준히 노력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루고,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보듬을 수 있는 제가 되기를 또 한 번 다짐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