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과 환호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심재국 평창군수 선거사무소 제공)

 

심재국(65) 평창군수 당선인은 “부족한 제게 한 표 한 표 정성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선거기간 애써 주신 당직자와 한몸처럼 뛰어 준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왕기 후보님도 고생 많으셨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염원하는 평창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손잡고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난 군정의 정책과 저를 지지하지 않은 많은 분들의 뜻도 깊이 헤아려 균형 잡힌 군정이 이뤄지도록 항상 유념하겠다”며 “이제 새로운 각오로 선거기간 군민과 약속했던 ‘정직하게 하겠다’, ‘끼리끼리 문화를 없애겠다’, ‘포장하지 않겠다’, ‘세금 제대로 사용하겠다’, ‘나는 평창 사람입니다’의 5대 약속을 앞장서 지키겠다”고 말했다.

심 당선인은 “앞으로 4년동안 군의 균형발전과 8개 읍면별 맞춤형 핵심공약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스포츠마케팅, 농림축산, 문화예술, 교육, 보건복지, 도시계획, 지역 공동체, 기후변화 등 각 분야별로 미래비전을 만들고 실현하기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소중히 듣고 소통하며 온몸이 깨지도록 일하겠다”며 “군민께 약속드린 ‘다시 시작하는 평창, 변화가 즐거운 평창’을 위해 항상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