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하수 후보가 군수 도전 5번 만에 드디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김 후보는 56.12%의 지지를 얻으며 43.87%를 획득한 무소속 박권현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하수 당선인은 "군민을 하늘같이 섬기며 청도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청도발전을 위해 지난 20년동안 갈고 닦으며 준비해 온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허위조작 고발사건은 군민 모두의 명예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준 행위이다"며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반드시 진실이 규명돼야 하고, 이후 치유와 화합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