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중학교(교장 김미라)는 26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금연선포식과 금연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2학년도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심화형 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학년별로 나누어 총 3회 공연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금연선포식을 통해 금연 의지를 선언하는 계기도 만들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흡연과 관련된 OX퀴즈를 풀어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금연 교육 내용은 마술 공연을 곁들인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학생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갔다.
공연을 본 000학생은 “친구들과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금연 골든벨 문제를 풀어보니 훨씬 재밌고 흥미로웠다. 특히 금연선포식을 하면서 스스로 다짐한 노담(NO 담배) 약속을 꼭 지켜야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영천중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 수 400명 규모의 남자 중학교로 흡연의 유혹이 많고 학생 간 흡연 전파 우려가 높아 흡연예방·금연교육이 매우 필요하며, 적절한 교육 시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좀 더 효과있고 공감가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