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인호) ‘학교지원센터’는 성주도서관과 연계해 제3차 ‘선배교사와 함께하는 멘토링형 컨설팅’을 성주도서관 1층 1강의실에서 실시했다. (사진=성주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인호) ‘학교지원센터’는 신규교사의 학교교육과정 및 생활지도, 상담, 업무 역량 지원 및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달 9일 성주도서관과 연계해 제3차 ‘선배교사와 함께하는 멘토링형 컨설팅’을 성주도서관 1층 1강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초‧중‧고 신규교사 8명 중 7명, 멘토 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연수 형태의 제1차 컨설팅 , 학기 초 업무 지원 컨설팅 형태의 2차 컨설팅과는 달리 , 성주도서관과 함께 신규교사의 독서 역량 강화 UP 1단계 프로그램을 연계한 형태로 실시했다 .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초등 신규교사는 “학교생활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학생 생활지도와 업무 적응, 관계 형성 등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는데, 3차 컨설팅때는 성주도서관의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실시하는 컨설팅이어서 다시 한번 교사로서의 역량 강화 및 역할을 잘 정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연중 이어질 컨설팅에 대한 감사함과 기대를 표현했다.

권성미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석 달여 정도의 기간 동안 지원한 학교생활 적응 컨설팅 연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에게 요구되는 덕목 중에 독서를 통한 인문학적 소양이 강조되고 있는데 성주도서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실습으로 도서관과 친숙한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교사로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밀도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