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5일 기성면 구산보건진료소 광장에서 울진군수, 군의원,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진료소 개소식을 가졌다.
구산보건진료소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을 근거로 설치됐으며, 지난 2005년 KBS방송국 집짓기 사업으로 한차례 신축을 거쳐 이번에 넓은 공간으로 새롭게 이전했다.
지난해 12월에 완공한 구산보건진료소는 대지면적 1,559m², 건축면적 128m²에 진료실, 상담실, 건강증진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기성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함과 더불어 양질의 건강관리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