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5.24 15:36:49
춘해보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하는 '2022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전했다.
총 9명이 선정됐으며, 2020년 코로나19로 취소된 사업을 제외하고 지난 2010년부터 1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생에게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로 양성해 해외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춘해보건대에서는 미국 위트대학 4명, 미국 메리우드대학 2명, 호주 제임스쿡 대학 3명으로 총 9명이 선발돼 출국 전까지 어학‧직무교육 등 5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2학기에 16주간 해외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위트대학(Western lowa Tech Community College)은 미국 중서부 아이오와주에 위치하는 공립대학교이며, 미국 메리우드 대학교(Marywood University)는 펜실베니아주의 스크랜턴에 위치하며, 가톨릭 재단에 의해 설립된 4년제 종합 대학이다. 호주 제임스쿡 대학은 전 세계 대학 순위 상위 2%(ARWU 2015)의 대학이다.
한편, '2022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며, 영어 토익 성적과 우수한 학과성적 및 각 대학서 서류 시험과 면접을 거쳐 현장학습계획서 평가를 통과한 학생들이 최종 선발된다. 선정된 학생들은 국고보조금과 사업 선정 대학에서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