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KBS와 MBC에 이어 지역 방송사인 KNN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전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보장을 위한 방송사와의 공동캠페인 업무협력을 지역사회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
건보공단 부울경지역본부와 KNN이 지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골자로 한 건강한 도시 만들기 업무협약식을 23일 오전 KNN방송국에서 개최한 것인데, 이날 협약식에는 부울경지역본부 장수목 본부장과 KNN 이오상 사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장수목 본부장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마련한데 대해 KNN관계자 분들과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을 건강한 도시로 함께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이오상 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방송사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체계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