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서 오후 2시 시장, 시·도의원 후보 총 출동 출정식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가 19일 오전 7시 30분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인공폭포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민주당 김종식 후보는 ‘위대한 목포시대 완성, 일 잘하는 경제시장 김종식!’ 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유세차에 올라 선거로고송에 맞춰 영암 대불산단으로 출근하는 산업 근로자들과 남악 방면에서 하당 방면으로 향하는 차량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가 19일 오전 7시 30분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인공폭포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선거 운동에 돌입했다.(사진=김종식 후보 선거사무소)

김 후보는 “‘목포가 30년 앞서갈 것인가’ 아니면 ‘10년 후로 되돌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목포미래 비전과 정책, 이를 수행할 능력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목포는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성장·발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다. 위대한 목포시민들이 사명감으로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부어 달라. 투표하면 이긴다”면서 “이제 그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 목포를 변화시키고, 무너진 경제를 살려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목포역 광장에서 목포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총출동해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 후보자 출정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