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대학생 참여 공공외교 프로그램 소개 및 부산시 청년 취업 정책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동홀(B04C-0102)에서 열린 설명회엔 동아대 학생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주현후 부산국제교류재단 세계시민협력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대학생 참여 공공외교 프로그램과 부산시 청년정책 등을 소개했다.
지난 2005년 11월 설립된 부산국제교류재단은 '글로컬(Global+Local) 부산을 브랜딩하는 공공외교 전문기관'으로 부산시 국제교류 및 국제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및 통상활동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도시 간 교류연대 강화로 지속 가능한 도시외교 기반 마련', '부산 이미지 브랜딩 확산', '기후변화·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미래 이슈 적극 대응' 등에 주안점을 두고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턴체험 등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과학대학 윤은기 학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동아대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키우고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부산국제교류재단의 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