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농구 경기가 스포츠의 중심도시, 상주에서 18~20일 상주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개최된다.
초․중․고등학교 장애 학생 선수와 임원 4000여 명이 17개 종목에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 11개 시군 및 경북 외 타 시도 2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며, 상주에서는 지적 장애 학생들의 농구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전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3년여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경기이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전국 종합체육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상주시장 권한대행 정진환 부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전국체전인 만큼 경기 기간 중 상주시를 방문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으며, 스포츠 꿈나무 등 참가 선수들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도전과 성취의 대회로 기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