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17일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 관광 회 센터'에서 야간 경관 개선 사업 준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새울원자력에서 지원한 이번 사업은 '쨍하고 회뜬날'이라는 문구와 LED 조명을 회 센터 외벽에 파노라마식으로 연출해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어민들의 수입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새울본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상생의 동반자로 지속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조 대송마을 이장은 "회 센터가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경관조명 개선 사업으로 야간에도 눈에 띄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은 인근 지역 환경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