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5.17 16:55:02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이용표 이사장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현대중공업의 산업용 위험기계 검사현장을 찾아 현대중공업 임원들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검사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승강기 안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안전 활동 강화를 위해 내·외부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대책을 핵심 정책으로 선정해, 매월 기관장이 직접 모니터링하는 등 안전대책을 시행 중에 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고소작업이 많은 산업용 위험기계 검사업무 특성상 현장 검사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해 단 한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