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5.17 11:10:00
신라대학교는 지난 13일 대학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2022년 최고 교육봉사상(BSTA:Best Servant Teacher Award)'에 영어교육과 한혜정 교수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라대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비교과 영역에서 교육봉사에 공헌한 교수를 격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유공자를 선정해 '최고 교육봉사상' 상패와 함께 상금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인 한혜정 교수는 학생들의 전공 기초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영문 독해, 영작 등 다양한 비교과 특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여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 교수는 임용고시를 대비한 심화 과정을 운영해 예비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특히, 각종 학생지원사업과 연계해 중등교육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전공 교육에 관심을 갖고 학생 지도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바탕으로 한 교수의 지도 학생들은 최근 교내외 각종 대회와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정해용 교육지원처장은 "한혜정 교수의 뛰어난 역량과 헌신적인 가르침은 특히 예비 교사가 될 사범대 학생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며 "우수한 교원을 발굴하고 모범 사례를 널리 전파해 학생 성장을 위한 교육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