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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광주 광천동 재개발 ‘디에이치 루체도르’ 수주…1조766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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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22.05.16 14:59:34

광주 광천동 재개발 조감도.(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1조7660억원 규모의 매머드급 재개발사업인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 광천동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70번지 일원 25만446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3층 공동주택 500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에 광주광역시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루체도르(THE H LUCEDOR)’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빛을 뜻하는 ‘루체(LUCE)’와 금으로 됨을 의미하는 ‘도르(D’OR)’를 더해 빛고을 광주의 금빛 랜드마크가 될 명품 단지를 조성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광주 최고의 명품 단지로 만들기 위해, 세계적 건축명가 SMDP와 손을 잡고 월드 클래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광주 광천동 재개발 문주.(사진=현대건설)

무등산 계곡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60m 길이의 게이트 등 광주천, 무등산 소나무, 횃불 등 광주의 역사와 자연을 형상화한 5가지 타입의 외관 디자인으로 명품 주거단지의 세련된 건축미와 역사적 상징성을 담아낼 계획이다.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심 경관을 파노라마로 조망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브릿지 2개소와 스카이 커뮤니티 3개소, 루프탑 가든 9개소를 조성했다.

또, 중앙광장에 위치한 축구장 5.7배 크기의 초대형 녹지공간과 7개의 테마공원으로 이루어진 2km의 프리미엄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 최초로 7m 높이의 천장고를 활용한 복층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조깅트랙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과 피트니스 센터, GX룸, 키즈 스포츠 시설, 영화관, 카페테리아, 쿠킹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그랜드 커뮤니티, 독서실, 키즈카페, 어린이집, 런더리 라운지, 골든 라운지 등도 들어선다.

한편,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5조 5,499억원을 수주하며 2년 연속 최대 실적 갱신, 창사 이래 첫 5조 클럽 가입,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현대건설은 올해도 건설사 중 유일하게 수주 5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5개월만에 누적 수주액 4조 9585억원을 달성했다.

5월 기준으로 2020년 1조5386억원, 2021년 1조2919억원과 비교해 가파른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어 향후 예정되어 있는 사업지를 고려하면 상반기 5조 클럽 달성은 물론 3년 연속 최대 실적 갱신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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