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2.05.16 14:08:39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3일 분당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안전 최우선 경영정책과 협력기업 안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공감대 형성의 일환으로 '남동·협력기업 안전담당 임원 안전경영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남동발전과 한전KPS, 한전산업개발, 한국발전기술, 금화PSC, 수산인더스트리, 수산ENS, 우진엔텍, HPS, 세아STX, 포스코건설, 상도종합건설, 대혁산업 등 협력기업의 안전담당 임원이 참석해 소통했다.
안전기술부사장은 "남동발전의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이 되기 위해서는 협력기업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남동발전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안전협의체 운영현황, 협력기업 지원제도 등 안전 최우선 경영정책을 설명하며 공유했다.
또한, 사외 안전심리학 전문강사의 특강을 통해 작은 심리적 부담으로 시작된 휴먼에러가 중대사고 발생에 큰 나비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줬다.
이어진 협력기업 안전관리 아차·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각 회사별 현장에서의 실효성 있는 우수사례를 이야기하며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평소에 공유하기 어렵던 설비·제도 개선사례와 같은 기술적인 지식과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교류하며 안전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허물없는 소통을 통해 위기를 혁신과 변화의 기회로 삼을 것이며 대한민국 넘버원 안전을 선도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