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11일과 12일 이틀 간 민간과 시립 등 고양시 어린이집연합회 원장, 사립유치원 원장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및 정책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들은 연장반 교사의 충원, 보조교사 지원 확대와 조리사 인건비 증액을 포함한 전반적인 처우 및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고양시가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장기간 휴원 등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재정 상태가 악화된 상황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과 유치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육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은 아동 돌봄 체계의 근간이므로, 우수한 환경과 시스템을 마련해 영유아들이 안정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준 후보는 시장 재임 중 ‘24시간 긴급 돌봄센터 운영’, ‘민간어린이집 준공영제 전환’ 등 정책을 실행해 안전한 유아돌봄체제를 구축하는 데 역점을 기울였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