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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 개시회의' 개최

안전·보건·건설·서비스 등 분야 민간기관 참여...소규모 사업장 사고 사망·업무상 질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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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지윤기자 |  2022.05.12 13:24:47

12일 서울 소재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안전보건공단은 6개 민간재해예방기관들과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 개시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제공)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12일 11시 서울 소재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안전관리전문기관협의체 등 6개 민간재해예방기관들과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 개시회의'를 개최했다.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은 공단과 민간재해예방기관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사고 사망 및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보건·건설·서비스 등 4개 분야의 민간기관들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단과 민간재해예방기관의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향후에는 제조업 중상해 재해 예방 방안 등 각 분야별 사고 사망 감축효과 및 현장 작동성을 고려한 실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공단 산재예방 사업에 반영하는 등 각 업종별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소규모 사업장과 최접점에 있는 민간 재해예방기관과 공단이 힘을 합친다면 산업재해 감소에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의미 있는 협력방안 마련과 실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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